- 유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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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행본 <로맨스 인 클래식>, <베토벤 빼고 클래식>을 쓴 클래식 음악 작가.
36.5도의 클래식

- 곰과 닭
- 유신애 칼럼니스트 2025.05.12
- 어떤 클래식 음악들은 처음 듣더라도 이상하게 또렷이 기억되는 것들이 있어요. 애칭이 있을 때가 그 경우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로 하이든의 음악 중 ‘곰’, ‘암탉’이라고 불리는 교향곡들이 있지요.하이든의 <교향곡 82번, ‘곰’>과 <교향곡 ...

- 호수 위 백조
- 유신애 칼럼니스트 2025.05.01
- 유신애 클래식 음악작가 프로필단행본 <로맨스 인 클래식>, <베토벤 빼고 클래식>을 쓴 클래식 음악 작가.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후, 클래식 음악 전문 월간지 <피아노 음악>, <스트링앤보우>에서 클래식 전문 기자로 근무하였 ...

- 슬픔을 토닥이는 목소리
- 유신애 칼럼니스트 2025.04.20
- 유신애 클래식 음악작가 :음악은 때때로 가슴 시린 사람들을 위로합니다. 이번 주는 외로움과 그리움에 휩싸인 마음으로 어느 봄보다 쓸쓸한 봄날을 지낼 누군가, 주중에는 일만 하다가 주말이 되니 갑자기 더 큰 외로움이 느껴진다는 사람들, 산책하다 주변 사람들이 너무 행복해 ...

- 꽃 피는 날의 클래식
- 유신애 칼럼니스트 2025.04.16
- 유신애 클래식 음악작가 :4월 눈 소식으로 꽃들의 안녕이 궁금한 주말입니다. 바람 따라 흩날리는 꽃잎들을 구경하셨나요? 눈이 왔지만, 피어있던 꽃들이 지고 나면 또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는, 바야흐로 봄의 계절입니다. 하루하루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개나 ...

- 눈물의 샤콘
- 유신애 칼럼니스트 2025.04.08
- 유신애 클래식 음악작가 :이번 주말은 대통령 탄핵으로 방송사들이 뉴스특보를 편성하며 많은 프로그램들이 결방되었습니다. 하지만 <보물섬>만큼은 예정대로 방영됐어요.SBS 드라마 <보물섬>에는 귀 기울일 만한 음악이 자주 등장합니다. 바로 비탈리의 & ...

- 물에 비친 빛
- 유신애 칼럼니스트 2025.03.30
- 유신애 클래식 음악작가 :클로드 모네의 그림을 보면 뭔가 일렁이는 느낌이 듭니다. 물체가 명확한 선으로 그려지지 않고 모호하게 구분되며, 색채도 한 가지가 아니라, 무슨 색이라고 정확히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색이 섞인 것처럼 보이고요. 이렇게 빛과 분위기를 포착하 ...

- 두개골과 신곡
- 유신애 칼럼니스트 2025.03.24
- 유신애 클래식 음악작가 :모차르트는 1791년 세상을 떠났지만 2025년까지도 세상을 들썩이게 합니다. 브라질의 얼굴 복원 전문팀이 두개골로 얼굴을 복원하면서인데요. 얇은 눈썹, 이마에 새겨진 주름. 이런 것들은 자체적 포토샵을 추구했던 당시 초상화에서는 쉽게 찾아볼 ...

- 봄+사랑+클래식=?
- 유신애 칼럼니스트 2025.03.17
- 유신애 클래식 음악작가 :요즘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은 ‘이제 봄이야!’라는 숨결로 살랑이는 듯합니다. 온기가 느껴지는 바람 따라 예쁜 꽃들이 찾아올 생각을 하면 벌써 가슴이 설레기도 하지요. 눈부신 날씨에 내 마음에도 꽃을 피워줄 누군가가 있다면! 삶의 에너지가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