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자발적 시민참여 확장, 세종시민 및 인근 거주 성인 지원 가능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문화기획 아로리(대표 조영선)는 예술과 환경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축제,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을 함께할 시민기획단 ‘초록동네지기’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는 환경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세종의 대표 친환경 축제로, 매년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주제를 다양한 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초록동네지기'는 단발적 참여가 아닌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시민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축제를 통한 작은 변화가 일상 속 환경 실천으로 이어지고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로 발전하길 바라는 취지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세종시민 및 인근 거주자로, 환경에 관심이 있거나 ‘초록동네’를 응원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8월부터 9월까지 4차례 워크숍에 참여하고,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본 축제 운영에 함께한다. 참여자에게는 교육 수료증, 활동확인서, 자원봉사시간 인정, 현장 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문화기획 아로리(@culture_arori) 및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축제문화팀(@sjcf_festival)의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문화기획 아로리의 조영선 대표는 "초록동네지기는 환경 문제를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모임"이라며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마음이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고, 일상 속 작은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