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례집 표지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는 공무원이 행정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더 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참고서로 '인공지능(AI) 실무 활용과 '25. 학습성과 사례집'을 발간해 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다양한 실제 업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고서 기획, 데이터 분석, 행정문서 작성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사례를 정리해 공직자가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올해 운영한 인공지능(AI) 초‧중급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기초·실무 활용 능력을 강화한 뒤, 인공지능(AI) 학습모임에서 구현한 시범 공공서비스 개발 과정도 함께 수록해 교육–실무–성과가 연결되는 ‘인공지능(AI) 실무 종합 매뉴얼’로 완성했다.
특히, 시 공직사회 최초로 인공지능(AI) 학습모임을 통해 행정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참여 공무원들은 민원 지원 플랫폼, 데이터 기반 시민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시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며 단순 활용을 넘어 직접 기획·개발하는 단계로 도약했다.
시는 향후 인공지능(AI) 관련 전문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무원이 인공지능(AI)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침과 점검표(체크리스트)도 함께 배포해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사용 문화를 확산한다.
지침은 공정성·신뢰성·보안 등 기본 원칙을 제시해 공무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할 때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기준을 담고 있다.
시는 ‘과도한 제한’보다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활용 중심의 행정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AI) ▲교육 ▲실습 기반 학습모임 ▲시범 공공서비스 개발 ▲성과 공유(사례집)로 이어지는 선순환 학습 구조를 강화해 공직사회 전반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사례집은 시 공무원이 인공지능(AI)을 실무에 적용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참고서이자, 지난 1년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의 노력과 성과를 압축한 보고서”라며, “시가 공직사회에서 인공지능(AI)을 가장 잘 활용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와 실전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