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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의 강점인 디지털헬스케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세대 국가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인 ‘(가칭)강원권 의료·웰니스 AX 허브 조성 사업’의 추진체계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 디지털헬스케어 AX 국가사업 추진체계 확정
원주시는 최대 1조 원 규모의 국가 프로젝트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강원권 의료·웰니스 AX 허브 조성 사업’ 기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기획 과정에서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근 확정됨에 따라, 원주시를 중심으로 한 국가사업의 기획과 실행 기반이 마련됐다.
원주시는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정책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8개월간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세부 사업을 기획한다.
10월 말에는 과기정통부 혁신본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연구개발(R&D) 사전 점검 제도’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약 5개월간 심사 후 내년 3월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이후 정부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2028년 본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 AX 실증을 위한 브릿지(사전 검증) 사업 추진
국가사업의 선행 단계로, 실제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의료·웰니스 제조 분야 피지컬 AI 실증 구조 검증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그동안 의료기기와 웰니스 제조 분야는 클린룸 환경과 고정밀 공정 등 엄격한 기준 탓에 발전된 AI 기술 적용이 어려운, 이른바 ‘현장 적용 라스트 마일 문제’가 있었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2027년 1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약 160억 원 규모의 브릿지 사업을 추진해 이러한 문제 해결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실증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에 마련된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심의 공공 의료데이터 기반과 200여 개 의료기기 기업 등 기존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를 AX 프로젝트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원주를 디지털헬스케어 AX 산업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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