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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동작 청년 식비 지원사업’ 모집 홍보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동작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은 ‘동작 청년 식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2025년 2월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량진 학원가 등 청년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끼니를 거르거나 편의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월 6만 원을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구는 올해도 중앙대·숭실대·총신대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1인 가구 청년 500명을 선발해 4월부터 12월까지 월 6만 원의 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된 동작사랑상품권은 관내 서울페이 가맹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협력 음식점에서 ‘모바일 인증 카드’를 제시하면 음식값의 10% 또는 1천 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동작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9~39세 1인 가구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2일(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생애 1회 지원으로 지난해 동일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구는 미취업 기간과 주거 여건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추첨 방식으로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1일(화) 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협력 음식점에 ‘청년 응원 식당’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 점검을 통해 서비스 개선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속 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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