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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분청사기 문화유산 협력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우리나라 분청사기 문화유산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난 17일 상주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대가야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 등 분청사기 문화유산 관련 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전통 도자문화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분청사기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관련 연구와 대중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분청사기 관련 주요 박물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박물관은 전시와 교육 중심의 운영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분청사기 문화의 저변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참여 박물관들은 공동 전시 및 학술 콘텐츠 개발, 지역 간 문화자원 편중 해소, 중장기 공동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매년 가을이면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통해 분청사기 전문박물관 홍보부스 운영과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해가 분청사기 문화의 주요 거점 지역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금까지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박물관으로,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도자전문박물관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분청사기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09년 5월 우리나라 최초로 분청사기전문전시관으로 개관한 이후 매년 도자관련 전시, 교육, 행사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도자예술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도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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