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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학교지원단 정기회의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강화를 위한 학교지원단 정기회의를 12월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관계자 및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장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학교 현장 위기 청소년 연계 시스템 점검과 더불어 학교밖 청소년, 학업 중단 위기 학생, 학교 폭력 피해·가해 학생 등 고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학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올 한 해 운영된 찾아가는 예방교육, 청소년특별교육, 사이버도박중독예방 등의 센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내년도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최근 증가하는 미디어 과의존, 사이버도박중독, 신종 학교 폭력 등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치료 연계 방안을 구체화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학교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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