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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양양군이 12월 29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군민 불편 해소와 행정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7명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는 “관광약자(장애인) 관련 해수욕장 규제 및 회계제도 개선”을 추진한 관광문화과 최상균 팀장이 선정됐다.
최상균 팀장은 장애인 전용 해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던 위탁 구조상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리 위탁 대상을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장애인 전용 해변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업자등록과 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해수욕장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우수 사례로는 전통시장 진입로 보수, 아케이드 안전진단 및 보수, 화재 예방 시설 확충, 휴게공간 정비 등을 통해 이용 환경 안전성을 개선하고,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에너지과 김세아 팀장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는 총 5건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토지소유자를 대신하여 관할 등기소에 구분지상권 설정 토지 분필등기 촉탁 지원한 허가민원과 김동관 주무관,장기미집행 시설 실효 및 계획 변경을 통해 사유재산권을 보호한 도시계획과 최형인 주무관, 군민 눈높이에 맞는 불법주정차 단속 업무를 개선한 안전교통과 양승표 주무관, 평생학습 인프라 완성으로 평생학습도시 기반 마련 및 군민 학습 성과 공유의 장을 확대한 교육체육과 노영식 팀장, 재해우려저수지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한 건설과 박종국 팀장이 선정됐다.
양양군은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 사례들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 이익을 높이기 위해 기존 관행을 넘어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사례 발굴, 공직문화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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