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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사업 종료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화서1동 경로당에서의 치매선별검사를 끝으로 9개월간 진행된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서1동 건강특화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서1동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서화경로당에서 총 8회기의 두뇌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내 8개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매달 1회씩 정기적인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1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기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서1동은 내년에도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를 마련하고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건강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서1동 동장 허순옥은 “이번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하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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