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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 정밀화 교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귀포시 남원읍 예촌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 12명을 대상으로‘마을을 담은 작은도서관–식물 정밀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협력하여 농어촌 지역주민이 책과 예술 활동을 함께 경험함으로써 지역 내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보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과 꽃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 질감과 형태를 그림으로 정교하게 표현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5일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도서 ‘꽃이 주는 선물’을 함께 읽으며 식물 정밀화의 이론과 개념을 익힌 뒤 기초 선 연습과 채색 실습을 통해 꽃 한 송이를 완성하고 식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참가자들은 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물 관찰 방법(수선화 그리기) ▲식물의 질감과 명암 표현법(자목련 그리기) ▲식물의 세부 형태 표현법(나리과 식물 그리기) 등 단계별 실습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 감수성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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