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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에서‘오픈 포트 크리스마스 : 불멍(Open Port Christma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감성 속에서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불멍을 즐기며 쉬고, 놀고, 온기를 나누는 연말 힐링 문화축제이다. 행사명에 담긴 ‘불멍’은 모닥불을 바라보며 잠시 멍하니 쉬어간다는 의미의‘멍때리다’와 반려견을 뜻하는‘멍멍’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쉼의 시간을 상징한다.
행사장은 반짝이는 조명과 포근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겨울 캠핑의 낭만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불멍 캠핑존’이 조성돼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겨울 캠핑 체험이 진행되며, 따뜻한 감성을 더해줄 웰컴 키트도 제공돼 연말에 잠시 멈춰 쉬어가는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불멍 온기나눔 캠페인’은 체험 및 캠페인 참여를 통해 불멍 스탬프를 모으면 유기견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불멍의 온기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따뜻한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연말 캠페인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시민들을 위한‘멍멍 놀이터’도 운영된다. 따뜻한 실내 놀이공간과 함께 1883개항광장에는 500평 규모의 대형 프리존 및 어질리티 놀이터가 마련되어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으며, 보호자들도 편안하게 머물며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타로,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유기견 입양 상담,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 등 공익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인 모두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 및 라운지에서는 상상플랫폼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 잡은‘오슬로우 빈티지 마켓’이 올겨울에도 다시 찾아온다. 이번 마켓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열리는 초대형 빈티지 마켓으로, 엄선된 빈티지 셀러 160여 팀 이상이 참여해 빈티지·앤틱·라이프스타일 소품 등 다채로운 분야를 선보이며, 상상플랫폼만의 감성과 공간 매력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따뜻함, 반려견과의 교감, 그리고 빈티지 문화와 나눔의 의미까지 한 공간에 담아낸 연말 복합 문화축제”라며 “상상플랫폼이 시민 일상 속에서 사계절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오픈 포트 크리스마스 : 불멍(Open Port Christma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와 상상플랫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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