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시행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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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투명 페트병도 재활용품 교환품목에 포함
▲ 8월 1일부터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 동구청은 주민 참여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을 기존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에 이어 투명 페트병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교환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자원재활용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투명 페트병의 경우 깨끗하게 씻은 뒤 라벨을 제거하고 압축하여 뚜껑을 닫은 상태로 가지고 와야 한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일정량 이상 모아오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새건전지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이번 교환사업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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