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독거노인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한 전수조사 실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2: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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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독거노인 생활 실태 파악…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 고흥군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흥군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서비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안전 문제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실제로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포함하며, 읍·면사무소 공무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실제 독거 여부와 주거환경, 건강 상태, 복지서비스 이용 여부 등 전반적인 생활 여건이다.

군은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체계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함에도 제도 이용이 어려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지역사회 안에서 외롭지 않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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