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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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시기 공직기강 해이 차단
▲ 남해군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남해군은 오는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히 확립하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3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79일간 진행되며,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출연기관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행정안전부 및 경상남도와의 합동 감찰을 병행하여 감찰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감찰 기간 동안 노출·비노출 점검을 병행하고, 감사팀을 중심으로 상시 감찰반을 운영하는 한편, 선거 임박 시기에는 중앙 및 도와 합동 감찰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감찰의 중점 사항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 전반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SNS를 통한 특정 후보 지지·반대 표현 △선거캠프 참여 및 줄서기 행위 △행정자료 유출 △제3자 기부 및 선거 관련 편의 제공 등이다.

또한 △선심성 행정 △금품·향응 수수 △복무기강 해이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명백한 선거 개입 행위는 수사의뢰하고, 금품수수 및 공금횡령 등 중대 비위는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 과실이라 하더라도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처분하여 공직사회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사전 예방 중심의 감찰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감찰계획을 사전에 공개하여 공직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부패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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