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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산삼축제 참여 푸드트럭·체류형농업창업센터 수료생, 장학금 기탁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재)함양군장학회는 12월 26일 제20회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한 푸드트럭 업체와 제4기 체류형농업창업센터 수료생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함양산삼축제 기간 푸드트럭을 운영한 써니푸드(대표 김동묵), 꼬지촌(대표 이종봉), 동그리(대표 김대환) 등 3개 업체가 마련한 200만 원과, 제4기 체류형농업창업센터 수료생들이 기탁한 100만 원 등 총 300만 원이다.
푸드트럭 업체들은 축제 기간 운영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묵·이종봉 대표는 “축제를 통해 지역으로부터 받은 응원을 지역의 미래세대에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영농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체류형 교육시설로, 제4기 수료생들은 함양군의 정착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수료생들은 “함양에서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정착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수료생들과 푸드트럭 운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들의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회를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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