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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면 다목적 행정지원센터 준공식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정선군은 남면 지역의 행정 기능 강화와 주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남면 다목적 행정지원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12월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오카리나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시설은 1990년에 건립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환경미화원 등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휴게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기능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목적 행정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총 12억 7천만 원의 군비를 투자해 정선군 남면 문곡리 103-1 일원에 연면적 347.46㎡ 규모의 2층 철골 구조 건물을 신축했다. 1층은 수방자재창고와 환경미화원 휴게실, 직원 휴게공간 2개소로 구성했으며, 2층은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다목적실을 마련해 다양한 행정·주민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군은 이번 다목적 행정지원센터가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자치회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역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민 활동 공간이 확충됨에 따라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흠 남면장은 “남면의 행정 여건과 주민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목적 행정지원센터가 완공돼 지역에 필요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세심히 살펴보고, 주민자치와 안전행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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