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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용보증재단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제주도민의 금융 및 채무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밀착형 상담서비스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어르신 및 1인 자영업자 등 센터 접근성이 낮은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및 채무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맞춤형 채무조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One-Stop으로 금융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8월 5일, 도내 저소득·저신용 금융취약계층과 금융위기에 처한 도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개소하여, 제주도민들을 위한 채무상담 및 금융교육 제공을 통한 금융복지 종합상담, 신용회복 및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 제도 안내 및 신청지원, 일자리·주거 등 기초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종합지원을 하고 있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이후, 도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종합상담 54건, 채무자보호교육 2회 진행했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제주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시·서귀포시에 각각 1개소씩 위치하여 있다.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과도한 채무, 연체, 불법추심 등으로 인해 도내 금융취약계층이 일상생활과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느때보다 아낌없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금융복지 향상 및 불법추심으로부터의 채무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제주도민의 든든한 금융안전망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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