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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환경개선공사를 마친 성산천 일대를 살펴보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22일 오후 3시, 성산천 일대에서 구 부서장들과 함께 지난 2일 정비를 마친 성산천을 둘러보며 변화된 모습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성산천 환경개선공사 및 생태경관 개선사업 완료에 따른 후속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라운딩은 방울내나들목에서 출발해 성산천 정비구간과 월드컵천을 거쳐 중리천교 하부 벽화 구간, 월드컵천 경관폭포 조성 구간을 지나 다시 성산천으로 돌아오는 동선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하천을 따라 이동하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상태, 보행·주행 안전 요소, 하천 둔치에 식재한 10종의 야생화의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최근 구는 사천교부터 한강 합류부까지 약 2.4km 구간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노후 하천을 보다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하천 내 준설 작업을 통해 수해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했으며, 계단과 난간 등 노후 시설물도 전면 정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근 정비가 완료된 성산천과 월드컵천 연계 구간을 살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성산천을 직접 둘러보니 정비된 성산천의 변화가 한층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라며, “향후 월드컵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경관폭포와 수변카페 역시 주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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