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단체, 크루즈 활성화 용역 중간보고·정책세미나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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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활성화 용역 중간보고·정책세미나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단체(대표의원 김이재 의원)는 1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크루즈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단체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항구 개항에 발맞춰 전북특별자치도의 크루즈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연구수행기관인 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임복순 원장이 ‘전북 크루즈 기항 지원 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나섰다. 이어 남서울대학교 이정철 교수, 우석대학교 이종원 교수, 네오넥스 박원형 사장, 도 해양항만과 김병하 과장 등이 발제 내용과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는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임 원장은 ▲동북아 크루즈 산업 현황 ▲국내 크루즈 산업 현황 ▲크루즈산업 지원 정책연구 등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차별화된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출입국 절차 간소화, 비자 면제 등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크루즈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이재 대표의원은 “세계적으로 크루즈 관광 산업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만큼, 전북자치도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 다변화를 위해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정책의 핵심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면서 “이번 중간보고 및 정책세미나를 통해 제안된 전략이 정책에 담겨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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