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기념 조찬기도회 열려

조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7-04-2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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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조기홍 기자]4·19 혁명 57주년을 기념하는 '제35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4월 18일 서울 광화문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4.19민주혁명회(회장 문승주), 4.19혁명희생자유족회(회장 정중섭), 4.19혁명 공로자회(회장 유인학)가 주최한 이날 기도회는 정세균(국회의장), 박승춘(국가보훈처장), 황우여, 김덕룡, 유용태(대한민국헌정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을 했다. 이날 김영진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제57주년 4.19 혁명의 그 날 젊은 청년과 중,고등학생들까지 조국의 민주주의와 정의. 그리고 이 땅의 자유를 위해 영령들께서 헌신하시고 산화하셨다”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4.19 민주 영령들이 흘린 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됐다" 면서, “올해 대통령 탄핵으로 헌정이 중단된 상황에서 외교, 안보,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대선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절실한 시점이며, 국가 주인은 국민으로, 국민에게 권력이 있음을 새삼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에서 헌시로 이강철 한국 시낭송 선교회장과 유현숙 시낭송가가 김소엽의 '물처럼 그렇게 살 수는 없을까'를 낭송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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