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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코딩 교육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에서 로봇·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AI(인공지능), 로봇 공학, 코딩의 기초 원리를 배우고 직접 설계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수지도서관은 가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가의 로봇 교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 교육(STEAM)용 키트인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프라임’을 교구로 도입했다. ‘레고 스파이크’는 레고 블록에 모터, 센서 등을 결합하고, 스크래치(Scratch) 기반의 코딩을 적용해 로봇을 구동시키는 대표적인 STEAM 교구다.
수지도서관은 장비 도입을 기념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수업은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로 한 ‘사탕 가져오기 로봇 만들기’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힘을 합쳐 사탕을 운반하는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하는 내용이다.
수지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에듀테크 전문 기업의 AI 콘텐츠를 활용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AI와 코딩 기술을 딱딱한 이론이 아닌 즐거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미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지도서관이 지역사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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