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2026년 새해맞이 나눔행사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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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새마을회 주관, 주민 2000여명과 떡국·차 나눔
▲ 서구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새해 첫날인 2026년 1월 1일 오전6시부터 금당산 인공폭포 광장 일대에서 ‘2026년 금당산 해맞이 떡국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지역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새마을지도자 등 봉사자 80여 명이 직접 준비한 떡국과 따뜻한 차를 주민 2000여 명에게 나눌 예정이다.

서구민과의 새해 첫 산행도 펼쳐진다.

서구는 올해 행정·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힘써온 주민들과 금당산에 함께 올라 2026년 힘찬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6시40분 인공폭포에서 출발해 황새정 정상에 오를 예정이며 이날 일출 시각은 7시40분이다.

서구는 주민자치과를 중심으로 교통 안내 인력 배치, 응급의료 지원, 제설 작업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26년은 역동적인 말의 기운을 받아 우리 서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떡국을 나누며 시작하는 새해 아침이 따뜻한 희망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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