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울주소방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4: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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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감염관리 현황 점검 및 감염병 예방대책 논의
▲ 울산 남울주소방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급대원의 건강·안전 확보를 위한 심층적인 감염관리 방안과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잠재적 감염 위험 환자를 빈번히 접촉하는 구급대원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조강식 남울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이원철 울산중앙병원 응급의학과장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 체계(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2025년 감염관리 추진 현황과 감염병 접촉 관련 구급대 운영 현황 등을 논의한다.

또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 추진실적 평가 및 토론 ▲감염관리 교육 및 이행 실태 점검 ▲구급대원 건강검진ㆍ예방접종 현황 ▲구급차 및 감염관리실 운영 관리 등도 논의한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감염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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