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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상위 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전국 721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매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각 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최대 10%) 등으로, 이를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가 발표된다.
그 결과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시 단위 75개 기초지자체 중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3년 연속으로 2등급을 달성한 곳은 전주시를 포함해 단 3곳뿐이다.
특히 시는 ‘청렴노력도’ 항목의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3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된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정책과 더불어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청렴콘서트를 통한 청렴 조직문화 조성 △맞춤형 청렴 교육 강화 △명절 청렴 캠페인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강도 높은 복무 감찰 등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의 청렴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대표하는 선도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렴 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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