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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전경)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청주시는 20일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맞춤형 활동 지원을 위해 흥덕구 신봉동 복지타운에 조성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신봉동 500)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를 비롯해 청주시의원, 김종강 천주교 청주교구장, 이용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축복예식,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전국 최초의 장애인 디지털 콘텐츠 체험공간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직업, 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조성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49억원(국비 6.7억, 도비 0.8억, 시비 34.5억, 특교세 7억)이 투입됐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966㎡ 규모로 구성됐다. 1층에는 청·장년층을 위한 직업체험 공간(디지털 키오스크 훈련, 세차훈련 시스템)과 재활훈련을 위한 대근육 트레이닝존(가상현실 스키, 휠체어 레이싱), 전면 스크린 기반 증강현실 체험존(스크린 사격, 3D 모션플레이)이 마련됐다.
2층에는 영유아를 위한 볼풀장과 트램폴린, 3면 스크린 체험공간을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해 조성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시설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며, 체험단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4월부터 누리집 사전예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가 디지털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재활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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