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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정책 전략 세미나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11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노선 반영을 위한 경남 철도정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남도가 건의한 철도사업이 국가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하고, 철도망 구축 필요성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연구원과 함께 마련했다.
경남도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를 등 총 11개 철도망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목표로 정책 대응과 대외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도와 시군 공무원, 한국철도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 등 철도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세미나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이 ‘철도의 가치와 국가철도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 본부장은 여객 철도 분담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로 교통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현재 철도망이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비수도권의 접근성과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리별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전국 2시간대 이동과 지방 대도시권 1시간 이동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국가철도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재선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이자 한국철도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장은 ‘산업적 측면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경남의 철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수도권 중심 교통 인프라로 인한 지역 간 교통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등에서 새로운 물동량 발생이 예상되지만 이를 연결할 국가 기간 철도망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CTX, 사천 우주항공선 등 경남 건의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대응한 경남 철도정책의 추진 방향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남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전략을 강화하고, 건의사업별로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진경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경남 철도망 구축은 지역 산업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경남의 주요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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